김남주바이오 치험례는 전국에 계신 약사님들께서 김남주바이오 제품을 복용하신 환자분들의 실제 치험 사례를 바탕으로 적어주시는 내용을 있는 그대로 전달한 것입니다. 본 치험례는 특정 제품을 광고할 목적으로 작성되지 않으며, 김남주바이오의 근본적인 건강개선을 위한 연구의 용도로 활용됩니다.
주요 증상
환자분은 평소 식욕이 거의 없고, 조금만 먹어도 쉽게 배가 부르고 상복부가 뻐근해지는 느낌이 든다고 하셨습니다. 음식을 먹고 나면 속이 느글거리는 증상도 자주 나타났고, 식사 후에는 위로 치받치는 듯한 불편감 때문에 똑바로 누워있기 힘들고 항상 옆으로 돌아누워야 잠을 청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또, 유독 찬물(냉수)을 좋아하는 편이셨습니다.
십수 년 전 양쪽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은 이후로 간 수치가 지속적으로 높게 유지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이로 인해 병원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은 물론, 한약이나 약용 차도 복용하지 못하도록 제약을 둔 상황이었습니다. 현재는 두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간 수치를 체크하고 있어, 제품을 처방할 때에도 반드시 간 수치에 부담을 주지 않는 방향으로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또한 환자분은 현재 혈압약도 함께 복용 중이셔서, 전체적인 복약 안전성과 간 기능 보완을 고려한 복합 접근이 필요한 사례였습니다.
환자분의 상태를 종합해보았을 때 핵심은 간비불화(肝脾不和)로 판단되었습니다. 특히 혈(血), 진액(津), 정(精)이 부족하여 간 기능이 전반적으로 저하되어 있고, 그로 인해 아무리 간 처방약을 복용해도 간 수치가 떨어지지 않는 근본적인 문제를 안고 계셨습니다. 이에 저는, 혈과 진액, 정을 충분히 보충해주면 간에서 효소가 잘 분비되어 위장의 소화력도 좋아지고, 평소 말씀하신 속이 느글거리는 증상 또한 함께 완화될 수 있다고 설명드렸습니다. 내장의 평활근 기능이 회복되면 수축과 이완이 원활해져 증상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점도 함께 안내드렸습니다.
특히 고령의 환자분이셨기에 설명은 더욱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드렸으며, 위장 기능을 비유적으로 설명할 때는 ‘고무장갑’ 비유를 활용했습니다. 처음에는 부드럽고 유연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노화되면 딱딱해져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처럼, 현재 위장도 그와 같은 상태일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니 잘 이해해주셨습니다.
환자 기본 정보
나이 : 81세
성별 : 여자
키/체중 : 168cm/70kg
혈압 : 136/80 (좌), 123/67 (우)
맥박 : 약 70회
배변활동 : 대변은 토변인데 시원하지 않음. 냉수와 토변으로 이분 상태 에서는 음허화동(陰虛火動) 으로 봄
개선 과정 및 결과
소건중탕 3g
자임혈 血 1포
청락토 2캡슐
통 通 2정
1일 3회 복용
9월 26일
환자분이 처음 내방하셨습니다. 식욕이 거의 없고,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속이 쉽게 느글거리며 상복부에 뻐근함을 느낀다고 하셨습니다. 식사 후에는 위로 치받치는 불편감 때문에 똑바로 눕지 못하고 옆으로 누워야만 잠을 잘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이러한 위장 증상과 함께, 전반적인 에너지 저하와 소화 불량이 지속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10월 6일
복용을 시작한 지 열흘 정도 지난 시점에서, 환자분께서는 속의 느글거림과 뻐근한 증상이 거의 사라졌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비교적 빠른 호전 반응이 관찰된 시기였습니다.
10월 21일
이제는 식후에도 속이 편안해졌고, 이전처럼 눕는 자세에서 불편함도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다리에 힘이 생긴 것 같다며 전반적인 활력도 향상된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식사량은 아직도 반 공기 정도로 제한되어 있었지만, 위장이 오랫동안 위축되어 있었던 점을 감안하여 소량씩 나누어 드시도록 안내드렸습니다. 이 시기에는 방귀가 자주 나오고, 변도 하루 2회 정도 보신다고 하셨는데, 이는 장 속 노폐물이 배출되는 자연스러운 과정임을 설명드렸습니다.
10월 27일
맥박이 양쪽 모두 63회로 안정화되었고, 이전에는 먹고 나면 불편하던 국수도 문제없이 소화되었다고 하셨습니다. 다만, 수면의 질은 여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였으며, 이에 대해선 “아직 갈 길이 멀다”는 말씀과 함께 꾸준한 복용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안내드렸습니다.
12월 1일
혈액 검사 결과 간 수치가 기존 65에서 55로 감소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이번엔 관리를 잘했다며 칭찬을 했고, 환자분은 “그냥 가만히 있었다”고 유쾌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동안 펜넬, 헤파킹, 고덱스 등 다양한 간 처방약을 복용해도 떨어지지 않던 수치였기에, 이번 변화는 간 기능이 실제로 개선되고 있다는 명확한 신호로 볼 수 있었습니다.
환자분께는 간 기능을 회복시키려면 혈·진액·정이 충실해야 한다는 설명을 드렸고, 지금의 변화는 그 흐름이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 판단됩니다. 현재는 여기에 귀비탕 3g을 추가하여 복용을 이어가고 계십니다.
작성자 : 김경순 약사님
김남주 박사님 메시지
십수년간 상승한 채 떨어지지 않던 간 수치가, 김경순 선생님의 정확한 판단 아래 김남주바이오 삼총사를 3개월간 복용한 결과 65 → 55로 개선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김경순 선생님께서 단순히 수치를 떨어뜨리는 것을 목표로 한 것이 아니라, 간에서 건강한 세포가 증식하도록 유도하고, 혈액의 생성 및 저장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집중하신 점입니다. 바로 이 점이 핵심이자 탁월한 접근이었습니다.
81세 고령의 환자임에도 불구하고 간 기능이 빠르게 반응하기 시작한 것은 매우 놀라운 결과이며, 아마 한 달 정도 더 복용을 이어가신다면 소화 기능도 한층 좋아지고, 전반적인 얼굴빛까지 훨씬 환해지실 것으로 기대됩니다.
간 수치란, 간세포가 손상되어 세포막이 파괴될 때 내부 효소들이 혈액으로 흘러나오며 상승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잘 내려가지 않는 고질적인 간 수치를 개선하기 위해선 단순한 간 영양제 복용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근본적으로는 간에 저장된 혈액이 충실해지고, 손상된 간세포가 건강하게 재생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번 사례는 그 과정을 충실히 따른, 매우 의미 있는 치유의 증거입니다.
김경순 선생님, 정말 잘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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