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남주바이오입니다.
하늘이 높아지고 말이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 이제 가을이 왔습니다.
가을은 알록달록 물든 단풍잎처럼 다채로운 먹거리가 많아 풍요로운 계절인데요, 그래서인지 가을에는 식욕이 왕성해지면서 살이 찌기 쉽습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을 위해 가을철 발생하기 쉬운 비만 예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매년 10월11일은 비만예방을 위한 인식제고와 교육 및 홍보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대한비만학회가 제정한 '비만예방의 날' 입니다.
'비만' 은 체내에 지방조직이 과다한 상태로, 그 자체로도 위험하지만 여러가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더욱 조심해야 하는데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감소되면서 비만 환자가 늘어나 비만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가을에 살이 찌는 이유는 바로 식욕에 영향을 미치는 '세로토닌' 때문인데요.
세로토닌은 뇌에서 기분, 수면, 기억력, 인지기능, 불안, 식욕 등에 관여하는데, 세로토닌이 증가하면 식욕이 떨어지고, 반대로 감소하면 식욕이 증가하게 됩니다.
가을에는 일조량이 줄어들어 세로토닌이 감소하면서 식욕이 늘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체온이 떨어지게 되면서 포만중추를 자극해 더 많은 열량이 필요하게 되기 때문에 식사량이 늘어나 비만이 되기 더욱 쉬어지게 됩니다.
비만이 되면 몸의 움직임이 둔해지고 무거운 체중을 지지하기 위해 무릎관절이나 고관절을 많이 사용하면서 퇴행성 관절염, 척추디스크, 연골연화증 등의 관절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면서 혈관에도 지방이 쌓여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여 동맥경화, 하지정맥류, 뇌혈전 등의 혈관질환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체중이 증가하면 혈압이 상승하고, 보통사람보다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어 부정맥, 심근경색, 심장비대 등의 심장 질환까지도 동반할 수 있어 아주 위험합니다.
1) 계피
계피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노폐물 배출 및 내장 지방 연소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혈당을 안정시키고 식욕을 억제하는 효능도 있어 비만 예방에 좋습니다.
2) 녹차
녹차는 복부지방을 태우도록 신체를 자극하여 체중을 줄이는 효능이 있는데요, 특히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 성분은 체지방 감소, 항산화 작용 및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3) 달걀
단백질이 풍부한 달걀은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하여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달걀에는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어 지방분해에도 도움을 줍니다.
4) 홍국
홍국에 함유된 모나콜린 성분은 간의 효소 활동을 억제해주어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며, 소화기능 강화에도 효과적입니다.
김남주바이오와 함께 비만 예방하고 건강한 가을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