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속에 묻힌 뿌리 부분이 황색을 띤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의 '지황(地黃)' 한의학에서는 생리기능의 부조화에서 비롯된 신체 허약 상태를 북돋는 약물을 보약이라고 하는데요. 지황은 조선 왕실의 보약인 경옥고를 비롯해 각종 보약 처방에 빠지지 않는 작물입니다. 동의보감에는 특히 숙지황에 대해 '달고 약간 따스하며, 독이 없다. 피가 모자라는 것을 크게 보하며, 흰 머리털을 검게 하고, 골수, 근육, 뼈 힘줄 등을 튼튼하게 한다.' 고 설명했습니다.
1. 땅의 기운을 오롯이 품고 있는 '지황(地黃)'
지수(地髓), 땅의 정수 지황 - 신논본초경(神農本草經)
지황은 땅의 기운을 오롯이 품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가공 방법에 따라 이름과 효능이 달라지는 지황은 생것은 생지황(生地黃),
생것을 말린 것은 건지황(乾地黃), 술 등을 넣고 쪄서 말린 것은 숙지황(熟地黃)이라고 합니다.
정력 보양에 좋은 숙지황
골수를 채우고, 근육을 키우며, 맑은 피를 만들고, 오장과 내상을 보하며, 혈맥을 통하게 하고, 눈과 귀에 좋으며, 머리카락과 털을 검게 한다. - 본초강목(本草綱目)
중의학에서 숙지황은 허약한 간과 신장, 허리와 무릎 시큰거림, 습기가 차고 열이 나는 뼈, 식은땀과 몽정, 당뇨, 빈혈, 심계항진, 월경불순, 자궁 출혈, 현기증과 이명, 조기 백발 등의 치료에 사용했습니다.
2. 가공 방법에 따라 이름과 효능이 다른 '지황(地黃)'
① 지황의 신선한 뿌리 생지황(生地黃)
고대 중국인은 가을에 지황을 수확해 줄기와 잔뿌리, 흙을 제거하고 바로 먹었습니다. 이것을 생지황이라고 하는데요. 중의학에서는 생지황은 열기를 식히고, 열로 고갈된 진액을 회복시키는 효능과 지혈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생지황은 골절에 효과가 있습니다.
② 생것을 말린 건지황(乾地黃)
지황을 채취한 다음 그대로 씻어 건조한 것을 말하며, 생지황과 비슷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질이 차가워 각종 열성으로 나타나는 출혈 질환에 사용하고 골절이나 외상에 사용합니다.
③ 술 등을 넣고 쪄서 말린 숙지황(熟地黃)
“구증구포(九蒸九曝)” 라고 하여 좋은 품질의 지황을 정성을 다해 아홉 번 찌고 말리는 과정을 거친 숙지황은 간, 신장 기능이 저하돼 생기는 증상을 치료합니다. 또한, 혈액을 포함한 체액을 보태어 보약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숙지황은 생지황, 건지황보다 말초순환장애 개선과 골형성 촉진 작용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슴 두근거림과 불안 증세를 호전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지황 전설이야기
어느 고을에 지독한 역병이 돌아 많은 사람이 안타까운 목숨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모든 의원이 손을 써도 치료할 방도가 없었고 여기저기서 가족을 잃은 슬픔의 울음소리가 그치질 않았답니다.깊은 근심에 빠진 고을의 현령은 마지막 수단으로 ‘의약의 신’이라 불리는 신농(神農)의 무덤에 찾아가 간절히 빌기 시작하였습니다. 신농은 세상의 모든 약초를 직접 먹어 약효를 밝혀내어 사람들을 치료했다는 전설 속 인물입니다. 기도를 시작한 지 며칠이 지났을까요? 온 마음을 다해 기도하는 현령에게 한 노인이 나타나더니 신비한 약초를 하나 건네며...
“이 약은 지황(地皇), 즉 하늘에서 이 땅에 내려주신 위대한 약이라는 뜻을 가진 약초로 많은 사람을 구할 수 있는 약이니 신농산 북쪽으로 가보십시오.” 라는 말을 남기고 홀연히 떠났습니다.
현령은 사람을 모아 신농산 북쪽으로 향했고 그곳에 가보니 노인의 말처럼 약초가 있었습니다.
현령은 약초를 한가득 캐어 고을로 돌아와 사람들에게 먹였습니다. 그랬더니 다 죽어가던 고을 사람들은 점차 기력을 회복하였고 역병도 이겨낼 수 있었답니다. 이후 사람들은 그 약초를 널리 심어 다양한 증상에 활용하였는데 부족한 혈액을 생성하고 보충하는데 이만한 약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 약초의 색은 누르스름하여 후에 지황(地黃)으로 바뀌어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지황은 신이 내린 명약이었네요~
4. 구증구포(九蒸九曝)한 숙지황이 들어있는 ‘자임혈血’
‘자임혈血’은 고품질 구증구포(九蒸九曝)한 숙지황이 들어있습니다. 김남주박사님께서 오랜 중국 유학과 수많은 환자를 보며 임상을 통해 숙지황을 사용했을 때 큰 효과가 있는지 아셨기에 자임혈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자임혈血은 간과 신장을 튼튼하게 하여 혈액 생성과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도와줍니다. 이를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엄선된 10가지 기능성 원료와 함께 김남주바이오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배함된 식물혼합추출물 KNJ-C(부원료)를 담았습니다.
김남주바이오 제품은 전정익수(塡精益髓)하며 골수에서 건강한 혈액을 생성하고 뼈 속까지도 충분한 영양 공급을 도와줍니다. *전정익수(塡精益髓) : 정을 채워 골수를 충실하게 함.
역병을 지황으로 이겨낸 전설처럼 코로나를 비롯해 여러 감염병이 걱정되는 요즘 구증구포한 숙지황을 함유한 김남주바이오 자임혈血로 건강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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